배우 겸 그룹 엑소 수호(본명 김준면)가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제작발표회에 1편 ‘우주의 별이’ 김준면(엑소 수호), 지우, 김지현 PD와 2편 ‘생동성 연애’ 윤시윤, 조수향, 박상훈 PD와 3편 ‘반지의 여왕’ 김슬기, 안효섭, 권성창 PD가 참석했다.
수호는 먼저 우주대스타 연기에 대해 "나는 정말 살고 싶은데, 우주는 죽고 싶어 하는 캐릭터라 인생에서 가장 살기 싫을 때를 고민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엑소 멤버들의 응원 및 조언이 있었는지 묻자 수호는 "지금 우리 엑소 멤버들은 자기 연기하고 활동하느라 바빠서 누구한테 조언이나 응원 해주기 힘든 상황이라 딱히 조언은 없었고 잠 잘 자니? 정도 서로 묻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1편 ‘우주의 별이’는 인간의 죽음이 밥벌이었던 여자 저승사자 별이(지우 분)가 우주(수호 분)라는 세계를 만나 자신 안의 빛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성장드라마 이다.
한편,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는 오는 23일 밤 11시 59분 네이버 웹버전을 통해 1편 ‘우주의 별이’가 공개되고, 26일 밤 11시 10분 MBC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되며, 2편 ’생동성 연애'는 2월, 3편 ’반지의 제왕'은 3월에 공개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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